[백종원 레시피] 집밥 백선생 갈비찜

우리 식구 모두 좋아하는 갈비찜

2년 전...갈비를 처음 해보던 날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레시피를 보고 했는데

갈비가 너무 질겨서 그만 실패하고 말았는데요.

이번 설을 맞아 다시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집밥 백선생의 갈비찜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이대로만 하면 이번 설에는 맛있는 갈비찜을 먹을 수 있겠죠!?

 

동영상 캡쳐 사진으로 알려드릴게요^^*

고기를 차가운 물로 씻어주세요.

 

뼈를 자르면서 생기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단계에요.

 

 

다음 핏물을 빼기 위헤 반나절에서 한나절 정도 물에 담가둘게요.

 

핏물을 뺀 갈비는 양념장에 살짝 잠길정도로 넣어주세요.

 

양념장도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님이 알려주신

만능간장 소스를 활용했어요.

만능 간장 소스 레시피는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s://miriming.tistory.com/456

[백종원 레시피] 집밥 백선생 고기용 만능소스(feat. 돼지갈비찜 소갈비찜 불고기 만능양념)

 

 

 

 

 

갈비는 오래 끓여야 질기지 않고 맛있는데

그렇게 끓이다보면 물이 계속 줄어들겠죠?

자신이 없는 저는 봐가면서 계속 물을 추가하기로 했어요.

 

끓이다보면 거품이 계속 날텐데 

요 거품은 처음부터 걷어내지 말고

마지막에 걷어내는 것이 포인트!

그래야 양념맛이 변하지 않고 유지된다고 하네요.

갈비가 끓고 있는 동안 채소를 준비할거에요.

 

 

 

 

버섯은 표고 새송이 다 좋아요♥

 

 

약간 알싸한 매운맛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꼭 넣을거에요!

 

 

붉은 고추도 송송~

 

채소가 다 큼직큼직 하네요

 

 

아항 갈비 크기와 맞춰서 썰어주는거네요.

 

무와 당근의 모서리를 쳐주면

 

무와 당근이 익으면서 국물을 탁하게 만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채소 준비 끝!

야채를 넣기 전, 국물 위에 뜬 거품을 먼저 제거해줄텐데요.

기름 거품은 고기에서 나온거고, 끓으면서 자연히 없어진다고 해요.

핏물 거품은 없어지지 않아서 걷어내줄게요.

 

고기가 끓고 30~40분 쯤 후에 야채를 넣어주세요.

 

한번에 넣는 것이 아니라 익는 정도에 따라 팀을 나눠서 넣어줍니다.

 

무->당근, 버섯->파, 양파, 고추 순서네요.

 

먼저 무를 넣고 잘 읽을 때 까지 끓여준 후에

 

2군의 채소인 당근과 버섯을 넣어주세요.

 

센불로 새로 들어간 채소들을 익혀주시고

 

당근이 다 익으면 고추를 넣습니다.

 

이어서 양파와 대파를 넣어주시고

 

너무 푹 익지 않게 약한불 또는 잔열로 마지막에 넣은 채소들을 익혀주세요.

 

그러면 갈비찜 대성공!?

흐~ 저도 이렇게 대성공! 해서

맛있는 갈비찜을 먹고싶네요.

이번 설에는 꼭 제대로 만들어보려구요

그럼 갈비찜에 좀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