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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의 여행/영국(170914-170925)

20170915_옥스포드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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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유스턴 로드의 영국 도서관이다.

일정에 없었고 그냥 지나가면서 한번 본 곳인데 나중에 다시 여기 오게될 일이 생겼지ㅎㅎ







어디서나 옹기종기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런더너들

저렇게 복작복작한 곳에서 책도 읽고 수다도 떨고 샌드위치도 먹는다. 







스카이가든 Darwin 예약해 둔 것 때문에(츄리닝으로는 입장제한된다고 해서ㅠㅠ)

밍나미 자켓이랑 셔츠 챙겨왔는데 꼬깃꼬깃 해져서 민박집 옆에 세탁소에 다림질 해달라고 맡겼다.

비용은 £4.0  옷 맡기고 나오면서 스스로 완전 로컬같다고 생각했다 이히히



숙소 도착해서 가방도 다시 챙겼다.

영국 가면서 우비랑 우산을 다 챙겼는데 결론은 다 거추장스럽다는 것이다.

모자달린 점퍼로 그냥 버티자 해서 가방속에 무거운 것들은 다 꺼내놨다.



이후 영국 머무는 동안 우비, 우산 모두 사용 안했다.

날씨가 도와준 것도 있지만 다니다보면 우산쓰는 사람들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뿐ㅋㅋㅋ

비가 갑자기 쏟아져도 5분이 채 안되어 그쳤다.



샤핑의 거리 옥스포드 스트리트로 가보자.

집 앞에 91번 버스가 다니는데 역까지 이동하기 수월하다.

걸어서 다녀도 되겠지 했는데ㅎㅎ우리가 짠 일정을 다 소화하려면 단 한 걸음이라도 아껴야 한다!



킹스크로스에서 빅토리아 라인을 타고 옥스포드 서커스에서 내리면 된다.



고층빌딩이 난무하는 한국의 쇼핑거리와는 다르지?









애플샵이 보여서 들어가봤다. 






구경하는 손님들과 설명해주는 직원들. 

구경하고 있으니 어느 직원이 우리한테 다가와서 상냥하게 묻는다. 어허허허허 다른곳으로 또 가봅시다.










그리고는 햄리스! 그 말로만 듣던 햄리스! 

구경하는 사람들도, 직원들도 다 행복해 보였던 이곳.

눈에 휘둥글휘둥글 하면서 돌아다녔다.







남여 할 것 없이 들어오면 뭔가 하나씩은 다 사갖고 나갈 듯













그루트 떼샷








그리고 우리도 근위병 플레이모빌을 사왔다.

예전에는 영국에서만 판다는 플레이모빌이라고 꼭 사와야 한다고 했는데

요즘 시대에 그런게 어딨나ㅎㅎㅎ 인터넷 검색하면 다 팔고 있다. 한국에서도 구매 가능.



하나에 £7.50인데 두 개에 £12.00이라고 해서 외롭지 않게 두 녀석 데려왔다.








그리고 오늘 일정은 여기서 끝냈어야 했다ㅋㅋㅋ

다리도 아파오고 피로감이 몰려왔는데, 카페에서 잠깐 쉬다가 다음 일정을 강행해버렸어ㅠㅠ

우리는 더 이상 젊지 않아! 다음부터는 좀 여유롭게 일정을 짜서 다니도록 합시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카페에서 뭐 먹었는지 사진도 한장 없구만

얼그레이 £1.80   커피 £1.95   쿠키 £1.35








카페에서 잠깐 쉬고 다시 무거운(정말!!!)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다 보게 된 버버리. 영국에 왔으면 버버리는 한번 입어 줘야지!










거울은 착한데..키 차이좀 봐-ㅁ-







아 사진 정말ㅋㅋㅋㅋㅋ3등신이네 3등신

암튼 이 코트 참 맘에 들었는데 £1,195.00 

밍나미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사준다고 했는데..


버버리 코트보다, 사진찍을때 아래에서 위로 찍어주면 참 좋겠다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또 어딘가로 이동을 한다. 

엄청 힘들어 했는데 왜때문에 숙소로 돌아가지 않았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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