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s DIY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1205_의자 청주에서 하는 국제공예비엔날레를 돌아보며 내 기억속 자리 잡았던 것은 그 수많았던 공예품이 아니라 용도를 알 수 없었던 의자였다. 방문객이 쉬라고 만들어 둔 의자 치고는 아무리 봐도 불편해보이고 보기만해도 삐걱거리는 소리가 날것만 같은 이 의자. 비엔날레를 다녀온 후.. 직접 의자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집에 굴러다니는 나무란 나무는 다 뒤져내고 아는분께 나무 팔레트 두어개 구해서 박힌 못 뽑아내고 얼추 다듬고 나니깐 자로 잰듯한 느낌말고 좀 러프한 그림으로 일단 나무만 잘라보긴 했는데 연말이라 바쁘기때문에 이 이상 진행은 안되고 있음ㅋ 엊그제 철물점에서 사포 사왔으니 좀 다듬고 다음작업 시작해야하는데.. 올해 안에 끝내긴 힘들거같아~ 바쁘니 여유롭게 하다보면 뭐 내 몸하나 의지할 의자가 완성되지 않을까?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