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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의 여행/네팔(121226-130108)

20121230_Sarangkot 하아 이 몇개월만이지.. 기억을 더듬은 포카라 여행기, 간만에 시작 Sarangkot에 가기로 한날. 일찌감치 일어나 2-3시간 정도 되는 산책코스라고 하니 책가방 하나 달랑 짊어지고 약속장소로 룰루랄라♥ Kono 만나서 출발하는데 가는길에 사과랑 빵을 사갖고 가잔다. 그래그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Sarangkot도 식후경이지 Kono가 과일을 사고 있는 새 난 포토포토를 외치는 꼬꼬마들 사진을 찍어주고 하나같이 눈망울이 초롱초롱하지않은가+ㅁ+ 자 출발~ 햇살좋은 동네 포카라 아침햇살 머금은 페와호수 물을 떠갖고 가잔다. 으잉? 숑양은 물은 반드시 생수를 사먹으라고 했는데! 이 물 정말 괜찮은거야? 물었더니 괜찮아! 나봐~ 말짱하잖아? 히말라야 산맥에서 내려오는 물이라고.. 동네 약수터 아저씨 포스로.. 더보기
20121229_패러글라이딩 굿모닝~ 포카라에서 첫번째 맞이하는 아침. 생각보다 무섭진 않았던 어젯밤. 오늘은 어떤 일이 생길까~ 발코니에서 찍은 경관. 어머 저아저씨 누구야ㅋ 앞에 페와호수가 보인다. 포카라에 있는 일주일 내내 이런 쨍- 한 날씨였다. 아침밥 먹는 소 내가 묵은 방 또 아침밥 먹는 소. 네팔도 힌두교인이 많아 소고기는 먹지않는다. 물소는 먹는다는게 함정. 식당메뉴판에 버팔로라고 적혀있어 먹어봤는데 맛있졍>ㅁ 더보기
20121228_포카라로! 숑양이 내가 포카라까지 타고 갈 국내선 뱅기 티켓을 예매하느라 아침부터 분주하다.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 거리상으론 200km정도 뿐이라는데 이나라 도로 사정이나 뭐 기타 등등 이유로 포카라까지 가는데 보통 6-10시간이 랜덤으로 걸린다고 한다-ㅁ-;; 비행기로 가면 고작 30분밖에 안걸리는 곳을 버스로 6시간이라니..; 왕복 140불 정도 하는데 이나라 시세에 비하면 엄청나게 비싼거다. 100루피가 우리나라 돈으로 1200원정도 하는데 보통 괜찮은 식사가 300루피 정도니까.. 사실 네팔가면서 현지 정보를 많이 알아간게 아니기때문에 포카라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마침 숑양 가족의 여행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일주일 정도 포카라에서 지내게 된 것. 미안하다면서 비행기를 예매해준 숑양에게 감사! 덕분에 포카.. 더보기
20121227_카트만두로.. 리조트에서 아침 7시에 모닝콜을 해줬다 "굿모닝~" 헐-ㅁ- 7시 반에 셔틀타고 공항가기로 했는데!!! 빨리도 깨워준다. 화장이고 나발이고 양치만 겨우 하고 옷입고, 나가기 전에 일단 리조트 룸 인증샷~ 미안 너무 바빠서 치울 시간이 없었다. 하룻밤 급하게 묵기에는 고만고만했던 리조트 저 커튼을 열고 발코니로 나가면~ 이런 산도 들도 밭도 아닌 것들이 펼쳐져 있다-ㅁ- 응 밤엔 안보였어.. 그리고 여유있게 셔틀로 세잎~ 공항으로 이동하는 도중 사진은 거의 없다. 공항까지 오는 10분동안 미친듯이 졸았는데 간간히 눈떴을때 보였던건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개들, 그리고 교차로에 서있는 수십대의 오토바이. 버스인듯 해보이는 용달차에 사람들이 서서가는 모습. 방콕의 택시는 도요타가 많구나, 벤츠도 가끔 보이네, 닛.. 더보기
20121226_출동! 여행후기가 거의 한달이나 밀렸구나. 좀 늦었지만 가물가물한 기억이나마 지워지기 전에 썰을 풀어봐야지.. 그럼 2012년 12월 26일부터 시이작~ 국제미아보다 공항 미아가 될까봐 걱정해주신 형님 덕에 인천공항까지 차로 이동했다. 한국에서 마지막 점심으로 갈치조림정식을 대접받음. 언제나 형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ㅁ; 인천공항 가는길. 다리가 멋있구나~ 그러나 언제나 내 베스트 bridge는 올림픽대교♥ 자동출입국심사 등록, 출입국심사시 줄 설 필요 없이 지문이랑 여권으로 통과할수 있단다. 이건 진짜 고급정보! 등록도 엄청 간단하고 출입국 심사때 여권대고 지문찍고 카메라보고 웃어주면 통과! 멀리나가는 동생 걱정되신다며 여행자 보험까지 들어주심. 2주에 3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비행기 추락시 3억원이다.. 더보기
20121221_환전 네팔루피로 환전은 난이도 높은 던전~_~ 달러로 환전한 다음 네팔가서 루피로 환전 많이 한다길래 나도나도 은행을 찾아갔지~ 집가깝고 주차할곳 있는 농협으로 갔다. 마침 연말이라 환전수수료 80% 이벤트 하는 중이었음. 이렇게 700불을 환전해서 돌아왔다. 100불짜리가 두장밖에 없대-ㅅ- 우대환율 적용해서 USD 700.00 * 1,079.26 / 1 = KRW 755,482 더보기
20121220_코트룸 서비스 공항까지 입고간 겨울옷을 어찌해야 하나..네팔까지 갖고가기엔 짐이 너무 많고 벗고(?)가자니 너무 추울거고..끄응 이런 고민을 한번에 날려준 코트룸 서비스 http://page.magichome.co.kr/hoyaa0502 코트 한벌에 10,000원 신발이나 기타 다른 물건이 있을 경우 추가 3,000원이다. 기간은 15일 입금하면 예약문자 날아옴. 준비하면서 느낀건데..세상 참 편해졌구나 싶다. 더보기
네팔비자 수령 네팔비자 수령하러 다시 서울로 별거없다-ㅁ-... 출발 열흘전, 주문한 캐리어도 도착했고 중간에 엉뚱한 일만 안터진다면 26일날 무사 출국되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