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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s Life/일기장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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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싶었다.

머리카락을 그만큼이나 잘라냈다.

담아두고 싶지 않던 기억들까지

머리카락처럼 다 잘라내고 싶었다.

가벼워진 머리만큼이나 마음도 가벼워졌으면 싶었다.

 

 

빗자루에 쓸려 쓰레받이에 담겨진

내 묵은 감정들이 측인해보이기까지 하는 이유는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어서이다.

단지, 몸을 휘감던 머리카락만 잘려나갔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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