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6월 모임은 팬션에서
밤늦게 상미언니네 집에서 술먹다가 고른 학곡리의 사랑별 팬션
늦은시간이라 예약전화도 없이 입금부터 덜컥해버린
예쁜총무 미리밍^^*
6월 마지막주 주말
여러분들을 책임지겠어요~
업무에 찌들은 우리 언니들 힘들까봐
내가 다 알아서 장을 보았다.
야채와 김치 라면 소세지를 투척해준 우리 언니들로
이렇게 사랑스러운 냉장고가♥
사실 냉장고를 채워넣을때는 이걸 과연 다 먹을까? 생각했는데
체크아웃하고 나올땐 반정도 남은 맥주 한병만 남아있었...
소나기가 온다고 해서 날씨가 흐릴까봐 걱정했는데 쨍~ 한 하늘, 날씨 복 하나는 타고났음
저기 노란 2층집이 우리가 잘곳
2층 + 복층처럼 생긴 다락방
사랑별팬션의 옐로별 2호
사실 팬션사이트에 있는 객실사진따위는 믿지 않아서 큰기대는 안했는데
왠걸? 생각보다 수준급이고 깨끗
아쉬운건 화장실이 하나라서....
풀장에서 놀다가 샤워할때 두세명씩 들어가서 샤워를 하는
훈훈한 광경이...난 다봤지롱~
아직 6월이라 차가운물
지하수를 받아놓으셔서 얼음같이 차가운물;ㅁ;
물에 입수하기 전
마음을 가다듬고
셀카를...
만족했으니 입수ㅋ
몸에 열 많은 막내 정은이
동네 목욕탕 냉탕에서 노는애처럼 휘젓고 다님
수영복까지 챙겨오고선
물이 차갑다고 징징대는 나초딩
이리와 언니가 따뜻하게 해줄게♥
민아보느라 고생한 형부
우리 민아는 예쁜이모만 보면 잘도 웃지~
우진이 어린이도 입수실패
물만 좀 따뜻했으면 스파이더맨 수영복 뽐내며 놀았을텐데...
대신 인기많은 유리이모가 고무다라이에서 놀아줌
고무다라이 뺏어간 정은이 이모
언니들 구경만하지말고 얼른 들어와~
미영언니도 시우데리고 입수 성공
헐리웃 엄마포스난다
이어지는 바베큐타임
돼지목살 3근과 한우암소 2근은
이슬과 함께
술~술술~ 술이 들어간다
쭉 쭉쭉쭉~ 쭉 쭉쭉쭉
먹씬 나감
시우, 우진이, 내숭따윈 없는 원조먹방녀 정은이
밤이 늦도록 이어지는 수다
슬슬 정신줄 놓치는 사람 생긴다
나초딩! 언니가 이쁘게 찍어줄게
저쪽봐 웃지말고 무표정! 그렇지~
느닷없는 형부셀카
곧 아이폰으로 바꾸실듯....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폭풍수다를 떨다가 2시에 자러 올라간거같은데....
깨알같이
아침챙겨먹는 언니들
어제와는 사뭇다른 부은얼굴들....미안^^*
억울하면 총무하시든가ㅋ
우리모임의 마무리는 드롭탑
다들 고생많았어요~
우리의 다음번 모임은 래프팅으로
부디 한분도 빠짐없이 다 참석하는 모임이 되길...
(그래야 회비를 맘편하게 쓴단말이야ㅠㅠ)
'Ming's Life >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704_D-70 (1) | 2014.07.04 |
---|---|
20140701 (1) | 2014.07.01 |
20140123_모나미 153 (1) | 2014.06.25 |
20140610_내자리 (1) | 2014.06.10 |
201406069_설레임 (2) | 2014.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