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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의 연기도 가히 칭찬할만 했지만
배두나의 꾸밈없는 말투나 시선이 정말 배역을 잘 소화한듯
배역을 잘 맡았다기 보단 배두나가 그 배역에 흡수되어버린것 같았다.
어눌한 코믹연기로만 보아왔던 송새벽의 다른 모습도 볼수 있었고..
어릴때부터 폭력에 방치되어 살아왔던 도희
그것에 익숙해져 있었던 어린 도희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거짓말이다.
영남이 도희에게 다시 돌아간 것은
어쩌면 도희가 그렇게 성장해가는것에 대한 영남의 두려움과 죄책감이었을 것.
도희의 입장에선 인생을 똑바로 살아갈수 있는 매개체를
본인이 스스로 지켜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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