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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s Life/일기장

20160327_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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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중 알리에서 만년필을 싸게 구입했다는 글을 보고

나도 만년필이 갖고 싶어졌어요

중학교 국어시간에 써본 이후로는 만년필을 잡아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 캘리그라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져서 그런지

만년필의 수요가 없진 않은 듯.

 

 

가장 대중적이고 가격이 적당해서 LAMY의 추천이 많았는데

내가 원하는 소녀감성(?)의 느낌은 아니었지요.

 

 

좀 더 저렴하고 만년필 초보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PILOT에서 나온 카쿠노 만년필입니다.

중요한 가격은 카트리지 5개까지 포함해서 15,000원 정도! 가격 참 착하죠?

 

 

컨버터를 사용하는 분들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 산 카트리지를 다 쓰게되면,

그리고 그때까지 이 카쿠노와 궁합이 잘 맞아 잘 사용하고 있다면,

그때 컨버터와 잉크를 따로 구매해 볼까 생각중이예요.

 

 

다른 만년필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필기감은 비교설명이 불가하나 볼펜보단 훠~얼씬 느낌 좋음ㅎㅎ

 

 

 

사진을 몇장 보여드릴게~

포스팅한다고 급하게 몇장 찍었네요.

 

 

 

 

 

 

 

나에게 윙크를 날리는 펜촉에 이렇게 <F>라고 되어있어요.

펜의 굵기는 UEF - EF - F - M

M촉이 가장 두꺼운거예요.

EF촉을 사려고 했지만 카쿠노는 F와 M촉만 있어서 F촉으로 구매했지요

 

 

 

 

 

 

 

종이 질마다 잉크가 흡수되는 정도가 달라서

느낌이 다 달라요

 

 

 

 

 

저는 손글씨 쓰는걸 좋아해서 아직도 다이어리랑 필통을 늘 챙겨다니거든요.

그래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ㅎㅎ

 

 

만년필이 손에 익으려면 3~6개월 정도를 꾸준히 사용해보라고 합니다.

2호, 3호 만년필이 또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써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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