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의 여행/영국(170914-170925)

20170915_셜록홈즈 박물관

미리밍 2017. 10. 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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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로드에서 버스를 타고 셜록홈즈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씨티맵퍼가 있으니 버스타는 데에 망설임이 없다. 물어볼 필요 또한 없다ㅎㅎ

이동하면서 우월한 밍나미의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다.















화보가 따로 없군ㅋㅋㅋㅋ




오전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다.

티켓 두장 £30.0








문 앞에는 이렇게 생긴 친구가 아주 친절하게 관광객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해준다.













박물관 안은 내가 본 드라마 셜록 홈즈가 아닌, 소설 셜록홈즈에 관련된 인테리어와 소품이 많았다.

이건 셜록과 왓슨이 쓰던 모자. 포토존 이쁘게 잘 만들어 놓았다. 엔틱엔틱 하네






나는 사진 찍을때 같이 찍고 싶은데 밍나미는 자꾸 나만 찍고 본인은 안찍고 그냥 갈때가 많아서

이번엔 다른 관광객한테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했지! 이쁘게 잘 나왔다 히히





기념품샵은 역시나 살게 마땅치 않다. 마그넷 갖고 싶다는 사람 많아서 이쁜 마그넷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가격도 물론이거니와 눈에 쏙 들어오는 게 없어서 눈으로 훑고 다음으로 이동. 고고!



실제 셜록홈즈 촬영지인 스피디 샌드위치로 갔다. 갔는데...



밍나미가 이 사진을 찍고 있을 무렵, 사진 찍고 들어와~ 하고 먼저 들어갔는데

아스날 저지를 입은 날 보며 무리지어 앉아있던 5-6명의 청년이 아스날 우~ 어쩌고 하면서 야유를 막 보내고

넘나 당황한 나머지 돌아서 나오는 날 보며 밍나미가 그랬다. "자리 없어?" ㅋㅋㅋㅋㅋㅋ









다시 침착하게 들어가서(밥은 먹어야 하니)ㅠㅠ

오빠가 시킨 치즈버거 £7.75, 콜라 £1.40





내가 시킨 Speedy's Breakfast £5.45






베네딕트다 히히






날씨도 추웠고, 아스날 저지를 가려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

옷 갈아입고 또 놀러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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