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비자, 국제현금/체크카드
이건 뭐 꼭 필요하진 않은것이지만 난 나름 준비성 많은 여자이기에 준비한 두가지.
사실 국제/현금 체크카드는 모르고 있던 사실인데 지인이 준 팁으로 서울간김에 발급받았다.
이전에는 발급수수료를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2012년 10월부터 발급수수료 20,000원.
이 20,000원은 인출수수료에서 차감된다고 하니 좀 비싸긴 하지만 발급받기로 했다.
물론 각 국가마다 인출시 수수료는 다르다.
위의 하늘색은 인출만 되는 카드, 아래는 체크카드임
네팔비자는 정말이지 필요하지 않다.
카트만두 공항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기때문.
심지어는 발급수수료도 한국에서 받는것보다 싸다.
그러나! 난 네팔 대사관이 가보고싶었다. 대사관이라는 곳은 어떨까 하는 막연한 궁금함.
게다가 공항에서 비자발급시 사람이 많을때는 2-3시간 기다려야될수도 있다는 말도 간간히 들었고
공항에서 네팔리에게 둘러쌓여 어버버 하고 있는 내모습을 상상하기 싫어서 미리 발급받으러 감.
대사관 위치나 이런것들은 이미 포스팅 해둔분들이 많으므로 과감히 생략. 서울역 근처이다.
솔직히 말하면 실망...大실망..
대사관분위기나 이런걸 따지자는게 아니고, 왜 바로 발급을 해주지 않는건지 모르겠다.
난 지방에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3일후에 다시 찾으러 오라고..
아 정말 원주로 이사오기 전에 미리 발급받아둘껄..유효기간 6개월이라던데 이런 바보 멍충이!
15일짜리 관광비자로 발급수수료 35,000원.
현금만 가능하다. 어째서-ㅅ-..인지는 모르겠지만 현금 35,000원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아옴.
결국 3일 후에 가야하지만..그 이후에 와도 된다고 해서 14일쯤 방문예정. 어차피 서울갈일 있으니까..
아 이날 분당까지 가서 재밌는 영화와 맛있는 저녁을 후하게 대접받았는데 안타깝게 인증샷이 없다.
영화와 저녁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